화서님의 글방

개울가

소향 강은혜 2010. 6. 28. 19:56

화서(話敍)의 사랑 글


 개울가
                시글/화서(話敍)
외로운 실강이
햇볕의 따사 롬에
나긋나긋 오수에 졸고
넓은 하늘에 철새들 
그 무었의 욕구가
만족을 불렸을까요
재 빠른 불만은
충족을 얻기 위해
하늘을 날고
하늘을 처더본
개울가  
개구리 한마리
제 그림자 쫓고
눈알 또락또락
겁만 삼키네
 


화서
話敍
印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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