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님의 글방
꿈 속의 얼굴 시글/화서(話敍) 잊을 수 없는 눈 부심으로 살포시 내게 안겨와 밤이면 아쉬웁게 꿈에서만 당신을 안아 본다. 내가 나비로 태여나 꽃의 꿀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음을 한없이 후회하며 나 혼자서 뜨거워 질 수 있을 오직 정직함 하나로 마냥 당신을 부르지만 늘 눈 부시게 다가오는건 아름다운 당신의 자태만 꿈으로 다가선다 언제쯤일까 꿈이 현실로 다가서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