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고싶다
어디든 훨훨나르다
그대가 머문 곳 이라면
어디든 머물고싶다
그곳이 험한 산이라해도
깊은 물이라해도
사막의 끝자락이라 해도
함게 머물고싶다
그대의 모습은 신선한 야채처럼
싱거럽고
목화솜처럼 포근한 가슴이 아니래도
좋다
다만
진실이라는 맘하나로
한마음 이 될 수 있다면
사랑이라는 궁렁쇠속을 같이 굴러갈 수 있다면
족하리
그굴렁쇠 속에 강은혜시향기가 있습니다
진실한 맘 하나면 오케이
http://cafe.daum.net/birdofnest
90%로 부족한 분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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