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붐니다
칼 바람이
가슴을 마구 찌러대고는
어디론 가
또 누구의 가슴을
오려내기 위해 떠돌겠지요
그 가슴을
부더러운 솜처럼
붉은 꽃잎처럼
감쌓 안아주어 평안이
깃털처럼 내려 안는
강은혜시향기 에서
님을 기다림니다
http://cafe.daum.net/birdofnest
1%로 부족한 분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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