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혜문학 아카데미로 오시는 길

그대 였음 좋겠습니다

소향 강은혜 2008. 10. 16. 12:01

황량한  거리

가을바람이  스잔하게 느껴지고

어느  고적한 모퉁이에

홀로 버려진  고아처럼

이 중후한 중년에

바람 한점 가슴으로 

숨어 들어와  

보아도 만족이 없고

먹어도  배부르지않는  공허

어디서 왔을까

어찌해야  이빈가슴 채울수있을까

어제는  저 산에도

오늘은 바다에도

내일은 거리에도

하늘아래  누구하나 내맘 채울수없는가

중년의  사추기인지 누구없소

내맘좀  채워주실수있는  그누구가

그대 엿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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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시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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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님 이 자랑 스럽습니다

만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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