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거리
가을바람이 스잔하게 느껴지고
어느 고적한 모퉁이에
홀로 버려진 고아처럼
이 중후한 중년에
바람 한점 가슴으로
숨어 들어와
보아도 만족이 없고
먹어도 배부르지않는 공허
어디서 왔을까
어찌해야 이빈가슴 채울수있을까
어제는 저 산에도
오늘은 바다에도
내일은 거리에도
하늘아래 누구하나 내맘 채울수없는가
중년의 사추기인지 누구없소
내맘좀 채워주실수있는 그누구가
그대 엿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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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시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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