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님의 글방

인터넷 카페

소향 강은혜 2009. 7. 14. 20:13


 인터넷 카페/화서(話敍)
어제는
방실방실 웃음 웃는 
날씨 였는데
하루걸려 
폭우로 쏟아 붓는 
장마철 날씨 입니다.
공전된 맘
즐겨움 안겨줄 듯
혹시나 하는 그리움 뒤척이다.
반갑게 가슴을 적시는 
글이라도 볼라치면
순식간에 전신이 반짝 빛이나
기쁨을 열어 주는 
인터넷 카페입니다.
열정 어린 관심 속에
반가운 웃음을 주는
그대 들 만나
가슴을 적셔 
활기를 주는 공간입니다.
찬란한 
별 들로만 이뤄진 공간.
구수한 향기 가득 고여
밤 하늘에 오색 화려하게
광체가 반짝이는 카페이지요.
다투어 
새로워 지곺은 우리 들....
순백으로 
굳이 남기를 원하는 
그대 들이 있기에 
난 참으로 기쁨니다.
우리 들
작은 꽃으로 이뤄저 
모듬어 향기
찬란히 내어 품은 안개 꽃같이
꺼지지 않는 햇불로 
우리 카페 
우리 다 같이 서로
손에 손을 마주 잡고 
함께 키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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