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님의 글방
나의 사랑/화서(話敍) 간 밤의 잠 속에서 길어 올린 그윽한 너를 품어 안고 아침에 일어나 사위는 숨결 두고 잊으리라 다짐 하고 가슴 속에서 숨쉬는 기척 있어 다시 또 다짐을 해 입김을 보냈더니 향기는 어느새 내 입김 알아 채고 날개짓을 퍼득이네 아~~아~~아~~ 잊었던 생각 눈 앞세 보이는구나 자꾸만 눈앞에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