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혜자작시

모정의 세월 { 등단작}

소향 강은혜 2005. 10. 24. 23:33
      모정의 세월 글/소향{강은혜} 힘든마음 잠재울때 달빛으로 녹아 마음 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세월의 강넘어 등이 굽어 질때 눈물은 어디로 흘러갔을까 내 세월만 있는지 알아 감추어진 사랑 모루고 오래도록 잊고 살았다 당신이 모습 그어디에도 없기에 흩어진 미소 모아보지만 떨어진 꽃잎 벽에 사진으로 걸려 세월의 배로 허공을 지난다 거칠어진 피부 거북등같아 아파하지만 나는 지금 그슬픔을 두려워하지않는다 정지된 시계추아래 이름 하나 새겨있다 '어머니' 라고



파일링크 : 9-4pp.gif

'강은혜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산에서 {등단작}  (0) 2005.10.24
코스모스{등단작}  (0) 2005.10.24
애잔한 비소리  (0) 2005.07.11
내마음에비  (0) 2005.07.06
사랑이 마음 속에 깃둘일때  (0) 200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