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혜문학 아카데미로 오시는 길

가을비 그리고 낙엽

소향 강은혜 2009. 11. 2. 00:10

흐느끼는 눈물은

떨어지는  낙엽의 허무를

아는지

이별을 고하는  연인들의  한숨이

만들었을까

스잔한 바람이  불어오면

한잎 두잎 이별 고하는 별리

 

이제는  마지막 키스를 해야지

안녕이라고

누군 가의  발에 밟힐지라도

그 길을 가리  숙명이라면  운 명이라면 ....

누군 가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

 

작은 시인이  귀하신 분을  감히 초대 합니다

http://cafe.daum.net/birdofnest?t__nil_cafemy=item

강은혜 시향기


 

 

 

 

 

 

 

 

'강은혜문학 아카데미로 오시는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가 님을 초대하는 이유  (0) 2009.11.07
겨울 보다 더추운게  (0) 2009.11.03
시는 왜 쓰는가  (0) 2009.10.28
진달래  (0) 2009.10.23
가을이  (0) 200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