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강은혜
2008. 12. 27. 00:56
사랑은
아픔 인 줄 몰랏습니다
사탕인 줄 만 알았습니다
아주 달콤한
사탕을 다 먹은 후에는
목이타는 것을
물이키는 것을
사랑은
먹고싶을 때 먹는 것도 아니고
마시고 싶을때 마시지도 못하는 것
사랑은
애 타는 무덤 입니다
아픔을 넘어서 기다림에 지친 그리움
그리움은
죽음보다 더 가슴 찌르는 가시입니다
이런 사랑 일지라도 있어야 사는 것이
인간
사람 냄새가 나는 곳
강은혜 시향기에서 기다립니다
http://cafe.daum.net/birdofnest
오시면 작은 사랑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