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님의 글방 비가 내리는 날 소향 강은혜 2010. 7. 18. 19:50 http://planet.daum.net/swp2364/ilog/7803760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화서(話敍)의 사랑 글 비가 내리는 날 시글/화서(話敍) 밤새워 소리 없이 비가 내리면 다부룩히 내 마음에 다가 오는 그리움 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커피잔 안에 발서슴한 그리움을 가득 타서 마십니다. 오늘은 유난히 귀고프게 당신이 더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비가 내리는 창가에 기대어 당신의 이미지를 떠 올려 공허한 마음속에 담습니다. 그리움은 그대와 함께 하고픈 바램을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 실어봅니다.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까 막 뒤짐 하는 맘이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서는 현실 앞에서 내 구꿈맞는 상상은 허물어지고 말지요 다 부질없다고 내자신에게 말해 보지만 그 마음은 간데없고 그리움은 당신만 불러 됩니다. 홀로 마시는 찻잔 속에 마냥 비아냥거리는 그리움도 보 고픔도 함게 타 마셔 보지만 외로움은 그대의 이미지만 붙들고 애태움만 하지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그대 떨쳐 버릴 수가 없는 당신의 이미지 오늘같이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 그대와 같이 앉아 은은한 흘러간 로맨스가 담긴 노랠 들으며 커피한잔 한다면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창가에 기대여 홀로 커피를 마시면서 당신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그대는 내 그리움이고 아픔이기에 빛 주머니 차고 그리워하는 나를 그대는 아시는지 몰라 화서話敍印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