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煩惱 -
綠 井: 郭 乙 根.
意味 알 수 없는 小說 읽는 느낌, 답답함에 앞서 덤덤하다.
意味 없이 濁 流 속에 同乘 해 흐르는 生 !
덤덤함은 無意味 한 生 도, 마찬가지다.
넘기는 책장처럼, 生 이란 낱장!
無意味 속에 넘어가고 있다.
人生 이 넘어가는 한 순간에도, 쉼은 결코 없다.
濁流 水 자국 남기는 것처럼, 흘러간 濁流 人生 .
痕迹 남기고 흘러, 痕迹 지워지지 않는다.
記憶 海 속으로 빠져들어, 濁 流 人 生 흐름이 있을 뿐이다.
먼, 발치에서 창 넘어 흐르는 江 보듯이 無我의 生 回想 하고 있다.
짧지 않은 人 生 뒤 돌아 回想 한다.
잃어버린 삶에 意味 !
잃어버린 人生 , 意味 와 삶의 意味 차이 모르지만!
잃어버린 意味 어디에서 찾을지............!
저 가는 太陽 따라서 저가는 삶의 意味 .
묻어두고 저물어 가는 夕陽 따라 同行 하는 黃昏 들!
바라보는 老軀 의 凄量咸 어떻게 떨어내야 하는지!
차라리 抛棄 하는 可憐 한 人生 .
後害 로 無念 의 世界 , 헤집는 잠김을 알 수 있을까?
果樹 열매가 열리듯, 삶도 結實 맺는 것을......!
結實 맺음에 附與 되는 眞情 한 意味 어디에 두고 濁 流 人生 .
無意識 속에서 意識 없이 無意味 常態 로 長 끌어 온 삶, 언제 접어야 하며 依微없는 막을 내려야 하는지 모른다.
代價 대한 報答 으로 거두어 지는 收穫 의 眞正 한 感謝 , 어떤 氣分 으로 거두어 드릴까!
質問 던지고, 疑問 도 가져 보았지만!
가려운 곳, 긁어 주는 人 間 없다.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으며! 길이 없다.
행여 있다 해도 왜, 왜?
數 없는 質問 反復 하며, 反問 하는 理由 묻고 있다.
누구인지 모르지만, 그는 말하리라!
삶에서의 意味와 同行 에서의 意味 가 무엇인지를......!
풀림이란 意味 .
放縱 라는 無關心 의 아픔......!
我 , 自身 에게 있다면!
그동안 我 , 自身 外面 했다고 말 할 수 있다.
宕 人 들은 强辯 으로 美 辯 한려 한다.
宕 男 宕 女 , 區分 되지 않는다, 아니 區分 이 必要 지 않다.
理由 무엇인가?
自問 하고 自問 해보지만, 答 없다.
人間 혼자서 始作 , 結末 모든 結果 責任 진다.
혼자 왔다가 긴 痕迹 속에 傷處 남기고!
後害 만 거두우어 가지고 回期 한다!
모두 버리고 외로움과 길동무로 돌아간다.
無所有 로 돌아감은 先子 나!
後者 나 同一 하다.
運命 이기에 拒逆 할 수 없는 것이다.
人間 運命 을 拒逆 하는 人間 .
보지도, 볼 수 도 없다.
眞正 한 運命 과 삶.
삶을 拒逆 할 수 있는 人間 이라면!
모두 머리 숙여야 하는 神 이라 할 수 있는 人間 이라 할 것이다.
人間 에게는 神 이라 부를 수 있는 人間 없다.
아니!
存在 하지 않는다.
人間 自身 이 神格化 하는 人間 이 生 이어간다면!
그, 자체가 人間 이 아니다.
神 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變 하여 誕生 된 것이란 말인가!
人間 本人 이 懦弱咸 에서 創造 된 創造物 에 不過 한 것인데!
神 이라는 創造物 믿을 수 있는 것인가!
神 이란, 巨木 에 寄生 하는 人間 모르고 있다.
依存 하고 싶지 않지만, 依存 하고 있는 것을!
느낌 자체를 잊고서 自衛 한다.
어쩔 수 없이 依存 하는 것이 우리 人間 이라고 말이다.
神 이란 자체를 拒否 하는 人間 에게는 固有名詞 에 不過 한 것처럼!
人間 들은 懦弱咸 을 不定 하며, 自身 을 神 에 가까운 神 적인 人間 으로 包裝 바꾸어 나간다.
人間 들은 自身 의 懦弱咸 을 지우려는 姦思咸 으로 神 을 拒否 도하고 依存 도 한다.
나는 모두를 차라리 否定 속에 肯定 을 한다.
人間 은 神 에 存續 된다.
母 뱃속에서 誕生 기다리는 모든 生命體 의 運命 은 同一 하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貴重 한 寶物 인 生命 !
附與 받고 世上 의 光 보는 瞬間 부터 마지막 숨 몰아쉬는 瞬間 까지 쉼 없이 뛰는 것이 人間 이다.
무엇 위하여 뛰고 있는지 그, 理由 도 眞正 한 理由 모른다.
아마도, 生命體 가진 모든 生命體 는 同一 한 路 갈 것이다.
모르는 生 은 타 生命體 危險 에 몰고 가며!
그의 生命 빼앗기도 한다.
그것이 人間 이고, 그것이 삶 살아가는 모든 生命體 의 基本 되고 있다.
我 !
存在 도 어쩔 수 없는 그 路 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사는 것이 我 이기에 否定 하지 않는다.
이, 世上 올 때 무었을 가지고 왔는가?
돌아갈 때 무었을 가지고 돌아간단 말인가!
잠시 틈이라는 작은 瞬間 에 생각해보자.
우리는 이곳에 잠시 寄宿 하고 가는 것이다.
寄 宿 하다가는 것, 以上 의 意味 附與 할 수 없는 것이다.
올 때도 獨子 며, 갈 때도 獨子 다.
모두 獨子 일수밖에 없는 것이 現實 이다.
돌아가는 路 에는 同伴 이란!
含蓄 된 單語 使用 하며, 하나의 共通 된 線 그으려는 行爲 로 우리는 同行 이란 路 걷고자 하는 것이 本能 이기에 渴望 하고 있는지 모른다.
깊은 숨 들이쉬고 行爲 생각해 보자!
眞正 한 意味 에서 同行 이란 없다.
不幸 이도 同伴 은 없다.
同行 이 있다면, 契約書 없는 契約 으로 이루어진 義務 만을 移行 하는 것이다.
同行 은 現 生 에서 이루어지는 契約 이며, 契約 은 無意味 한 瞬間 끝난다.
假面 속에 모두 감추고!
慾心 으로 채워진 足鎖 풀려고 발버둥 치며, 身舞 뿐이다.
바로 이것이 結婚 이라는 허울아래 同行 을 約束 하지만!
約束 또한 一方通行 으로 끝나며, 契約 은 破壞 된다.
契約 破壞 는 離婚 이며 同行 의 不一致 는 死 의 世界 에는 홀로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란 濁流 人生 은 契約 破壞 받아 들여야 했던 過去 의 아픔을 안다.
暴風 이겨내고 秋 맞는 植物 .
熱媒 맺음과 人間 이 運命 이란 끈으로 連結 되어, 生命 이란 胎 蚞 에 걸고 最初 의 酸素 呼吸 하는 것도 目的 은 단 하나일 것이다.
人間 그것을 外面 하고 있다.
外面 아니라 妄覺 하고 있다.
肉身 의 快樂 이 우선이기 때문에 娼女 는 紙錢 에 옻을 벗는 것이며 娼 男 또한 同一 하다.
娼女 의 脫線 과 娼 男 의 脫線 은 다름이 있다.
慾望 채우기 위한 本能 에서 시작된 行爲 로서!
大地 와 만남을 이어주는 橋 가 되어도, 熱媒 맺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本能 으로 帶 이어놓고 사라질 뿐이다.
肉身 의 苦痛 통하여 帶 이어가기 위한 身舞 는 차라리 처절한 戰鬪 같은 것이 現實 이다.
씨앗은 母 아랫배와 같은 大地 와 夫 의 넉넉한 사랑 같은 햇살의 豊饒 에 어우러진다면 새로운 싹이 나옴도 自明 하리라!